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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메이징 스토리1] 틈새를 통해 미래로 온 남자

by Heemong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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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과거에서 온 조종사

아들 일라이자와 새엄마 메리 앤은 차를 타고 고모를 만나러 가던 중 갑자기 자동차 창문이 다 깨져버립니다. 곧바로 그 근처로 오래된 전투기로 보이는 비행기 한 대가 추락합니다. 급하게 119에 전화를 걸고 아들을 안전한 곳에 있게 한 후 그녀는 그 안에 있을 조종사를 구하기 위해 전투기 근처로 다가갑니다. 전투기에 불이나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조종사를 구합니다. 메리엔 덕분에 목숨을 구한 조종사는 비행 2중대 시어도어 콜 중위였고 그는 그녀와 그녀의 아들에게 공중전이 일어나고 있는 버마에서 뭐 하고 있는 거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그들이 있는 곳은 버마가 아닌 오하이오주라고 말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본 그는 혼란에 빠집니다. 

경찰과의 조사 중 조종사는 2차 세계 대전 시대에서 왔다는 진술로 사람들은 그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일라이자는 그의 말을 믿었습니다. 일라이자는 목이 마르다는 핑계를 대고 콜이 있는 병실로 갑니다. 일라이자가 콜이 하고 있는 군번줄을 보고 있었고 잠에서 갑자기 깬 그는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는 194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는 지났나라는 말에 밀라이자는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9월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더 혼란스러워진 콜은 그의 재킷 주머니에서 자신의 아내가 준 행운의 부적 같은 것을 일라이자에게 주면서 이곳에서 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콜이 깬 것을 보안관이 발견했고, 콜은 일라이자에게 그의 친구 시먼스 보안관을 찾아가 친구 콜 중위가 곤란에 처해있다는 말을 전해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콜은 진정제를 맞고 잠에 들게 됩니다.

 

우연한 두 번째 만남

일라이자와 앤은 다시 목적지를 향해 갔고, 일라이자는 그가 미쳐 보일지 몰라도 그는 진짜 군인이라며 그를 도와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앤은 그냥 고모집으로 가려 하지만 일라이자가 가족이 있을지도 모르는 그를 도와줘야 한다며 앤을 설득합니다. 그들은 콜이 말해줬던 보안관 시먼스를 만나러 가지만 현재 그곳에는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진열장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일라이자는 야구공을 가지고 보안관의 시선을 돌린 사이 사진 한 장을 꺼내갑니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나온 후, 그 사진을 앤에게 보여주지만 그 사진은 1938년에 찍힌 사진이라며 그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시간 콜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군인들이 들이닥치고 위험을 감지한 그는 간호사로 위장을 한 뒤 병원을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바깥으로 나온 세상은 그에게 너무나 낯설었습니다. 그 시간 일라이자는 앤이 자신을 고모에게 맡기고 그녀가 떠나려는 것을 알게 되고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러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오던 콜과 다시 만나게 되고, 일라이자는 자신들과 두 번이나 부딪힌 건 무슨 징조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일라이자는 경찰관에서 가져온 콜에게 보여주면서 여기 있는 사람이 그가 맞는지 물어봤고, 그는 맞다고 말합니다. 결국 앤도 그를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콜을 기다리고 있을 그의 아내가 살고 있는 그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는 아내 콜린을 찾았고 그를 맞이한 사람은 콜린이 아닌 그녀의 간호사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그녀는 그를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 자식들 마저 다 출가를 시킨 상황이었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행복해 보이는 폴린의 사진을 보고 마음이 복잡해진 그는 그냥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앤은 그가 버마에서 추락했고 체포를 피하려다 종격에 사망했다는 그의 기사를 보게 됩니다.

그 사이 군인들이 그를 잡기 위해 도착했고, 그가 속한 곳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그때 갑자기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고, 그들은 콜이 틈새라는 것을 통해 미래로 오게 됐고 그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직 틈새가 있기 때문에 그를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보내줄 수 있다고 설득하지만, 일라이자는 그의 부고를 봤다며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면 죽는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일라이자와 콜은 군인들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타이어가 펑크가 나버립니다. 그렇게 그 둘은 걷기 시작했고,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친해졌습니다.

 

모든 일에 있는 뜻

콜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일라이자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면 그는 죽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때 일라이자는 틈새를 통해 콜이 미래로 온 것이 그에게 한 번의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그런 걸 지도 모른다며, 콜을 최신 장비로 무장시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도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콜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전, 무장을 하러 군용품점에 간 곳에는 이미 군인들이 포위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콜은 그렇게 포위가 되었고, 본인이 왔던 곳으로 돌아갈 테니 무장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앤은 그가 여기로 왔던 상태 그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반경 11km까지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 말했고, 그를 그녀의 아내 폴린이 있는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그의 아내는 많이 늙어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차마 그때 하지 못 했던 그녀에게 작별인사를 했고, 그녀는 차고 있던 목걸이를 보여줍니다. ‎그녀의 목걸이 안에는 그와의 추억이 담겨 있던 네 잎 클로버 펜던트과 그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 둘은 마지막으로 함께 춤을 추고 헤어집니다. 그렇게 콜은 과거로 돌아가면 본인이 죽는다는 것을 알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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