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과 시작된 과거 여행
샘은 주택 보건 건축가인 형 제이크를 도와주러 어느 한 집에 들어갑니다. 형과 함께 작업을 하던 샘은 은밀한 공간에 숨겨진 박스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캐비지라고 적혀 있는 성냥갑과 어느 한 여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발견합니다. 그러던 그때 갑자기 태풍 경보가 울리고 폭풍에 대비하던 중 전기가 나갑니다. 배전반을 확인하러 간 샘은 갑자기 귀가 찢어질 듯한 소음을 듣고 쓰러집니다. 소음이 안 들리고 형에게 가려고 위층으로 향한 그의 눈앞에는 텅 빈 집이 아닌 누군가 살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그는 어디선가 들리는 노랫소리에 홀려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고, 노래를 부르고 있던 여자는 사진 속에서 봤던 여자였습니다. 이 상황이 혼란스러웠던 그는 형을 찾기 위해 집을 돌아다녔고, 갑자기 들이닥친 그를 향해 그녀는 총을 겨눕니다. 그렇게 그는 엉겁결에 집에서 쫓겨나 밖을 배회하다 1919년 과거로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지하실에서 몰래 재즈 음악을 듣고 있던 에벌린은 엄마에게 걸려 음반을 빼앗깁니다. 그녀의 오빠가 사망해 그녀의 집안이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었고, 그녀는 원치 않지만 집을 위해 돈 많은 사람과 결혼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그녀가 조심스럽게 행동하길 바랐습니다. 그때 마침 샘이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집으로 왔고, 그 상황을 본 그는 그 음반은 본인 것이며 그녀의 오빠 의대 친구라고 에벌린과 입을 맞춥니다. 그 말에 속은 그녀의 엄마는 그에게 음반을 주고, 그는 그녀의 엄마가 자리를 떠난 후 그녀에게 그 음반을 되돌려 줍니다.
돌아가기 위한 단서
그는 본인이 2019년에서 왔고 다시 돌아가야 된다고 말하며 그녀의 사진을 보여주지만, 그녀는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며 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그녀에게 집의 특이한 점을 물어보게 됐고, 이 집을 그녀의 할아버지께서 설계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집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그는 그녀의 약혼식에 참석해 그녀의 할아버지를 만나기로 합니다.
그녀의 약혼식에서 그녀의 할아버지를 만났고, 집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그 얘기를 듣던 할아버지의 친구분이 샘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줬고 더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행사가 시작되는 바람에 더 이상의 정보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약혼식이 시작됐고, 에벌린의 남편이 될 사람이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고 그 얘기를 들은 그녀는 샘의 말이 진실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행사가 끝나고 샘은 할아버지의 친구분을 만나고 싶었지만 그는 이미 집에 돌아가셔서 내일 만나자는 약속을 합니다. 그렇게 집에 가던 중 그 둘은 비밀 술집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그렇게 그 둘은 서로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샘은 할아버지를 만나러 갔고 드레초라는 현상이 시간 여행의 열쇠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할아버지 집에 있는 기압계가 본인이 봤던 것과 같은 것임을 눈치채고 그것을 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할아버지는 모르는 사람한테 물건을 빌려줄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 필요했던 그는 할아버지 헛간의 문을 수리하는 도움을 주고 기압계를 빌려옵니다.
엇갈린 운명 속에서 찾은 주도적인 삶
그렇게 그는 폭풍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 사이 에벌린과 그는 점점 사이가 깊어져 같이 미래로 가기로 기약합니다. 에벌린이 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하는데 갑자기 폭풍이 오고 그녀는 촬영을 멈추고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눈치챈 그녀의 약혼남이 들이닥쳤고, 샘 혼자만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됩니다.
현실로 돌아온 샘은 형에게 사실을 만나지만 형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에벌린과 함께 했던 시대의 기사를 찾아보다 그녀의 이름이 사망 명단에 있는 것을 보고 그녀를 구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다시 폭풍 경보가 울리고 그는 드레초 현상을 다시 겪습니다. 과거로 돌아간 줄 알았던 그는 미래인 2034년에 도착하고, 에벌린은 가수로 성공해 있었고 아들 샘도 있었습니다.
그는 에벌린을 다시 구하러 과거로 갔고, 돌아간 과거의 지하실은 물로 잠겨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와 함께 미래로 가려고 했지만 그 순간 무너진 나무판자에 다리가 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녀는 그를 꺼내려고 노력했지만 그는 무언가를 깨닫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해야 했던 과거 시대의 에벌린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사는 미래의 에벌린을 위해 그는 에벌린만 미래로 보냅니다.
그렇게 미래로 돌아간 에벌린은 그의 형 제이크를 만나고, 제이크는 샘의 말을 믿게 됩니다. 에벌린과 제이크는 샘의 이야기를 하다 벽 뒤에 엄마 몰래 음반을 숨겨놨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 벽은 옛날과 똑같다며 벽을 뜯어봅니다. 그리고 그 벽 안에서 샘이 쓴 편지 두 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1919년 샘은 물에 잠겨 죽을 뻔했지만 구조를 통해 구사일생으로 살았고, 그 후 드레초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그는 돌아오고 싶어도 못 돌아왔습니다. 2019년, 삶의 의욕이 없었는 그는 1919년 과거의 세상에서 적응하며 건축 사업도 시작하며 진취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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