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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라져버린] 아이도 기억도 모든게 사라지다

by Heemong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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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가족 캠핑 여행

아빠 폴과 엄마 웬디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하나뿐인 딸 테일러와 함께 낚시를 하러 캠핑장으로 떠납니다. 그렇게 그들은 한산하고 조용한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캠핑장 관리인을 만나 체크인을 하고 폴은 딸 테일러를 위해 낚시 준비를 하고 웬디도 그를 돕습니다. 준비를 마친 그들은 딸을 불러보지만 나오지 않아 딸을 데리러 캠핑카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딸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딸이 어디에 숨어있을 거라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딸을 찾아보지만 소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그들은 딸이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합니다.

경찰은 테일러를 찾기 위해 착수했고, 며칠 전 그들이 있던 캠핑장 근처에 있는 감옥에서 악질인 죄수 한 명이 탈옥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폴과 웬디는 자신의 딸의 실종과 탈옥범 사이의 연관성이 있을지 몰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경찰은 모든 상황을 솔직하게 말해 줄 것이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동순찰대를 데려오고 전 지역을 차단할 것이라며 진정시킵니다.

그리고 경찰은 폴과 웬디에게도 혹시라도 딸이 캠핑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 어디 가지 말고 캠핑장에 있으라고 당부합니다. 하지만 웬디는 딸을 같이 찾아봐야 하지 않냐고 말했고, 그에 경찰은 탈옥범이 총을 가져 무장한 상태라 많이 위험할 수 있으며 탈옥범은 딸을 데리고 있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

그렇게 그들은 경찰이 딸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도 딸을 찾지 못해 웬디는 딸을 찾으러 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폴은 경찰들이 찾고 있으니 조금만 더 참아보자고 말하지만, 그녀는 탈옥범이 테일러를 데리고 있는 거면 어쩔 거냐며 걱정을 하게 됩니다. 결국 폴과 웬디는 경찰의 말을 듣지 않고 캠핑장을 몰래 나와 딸을 찾으러 나섭니다.

그렇게 캠핑장 근처 숲으로 딸을 찾으러 간 그들은 어느 한쪽에서 모닥불이 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폴과 웬디는 모닥불 쪽으로 갔고, 그곳에는 총을 가지고 있는 남성 한 명이 자고 있었습니다. 웬디는 그에게 다가가려 했고 폴은 경찰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며 그녀를 제지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가 탈옥범일지 모르며 경찰을 기다리는 동안 그가 도망칠 수 있다며 폴의 말을 무시하고 그녀는 정체 모를 남자에게 다가갑니다. 그녀는 그의 옆에 놓여있던 총을 챙겼고 그 순간 남자가 깨어납니다. 놀란 그녀는 그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고 그는 죽습니다.

그들은 캠핑카로 돌아왔고 폴은 이 사실을 경찰에게 말해야 된다고 하지만 웬디는 그건 사고였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경찰이 그들을 찾아왔고 탈옥범은 체포가 되었고 알아본 바 그는 딸의 실종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경찰을 어젯밤 있었던 총소리에 대해 언급하며, 어제 사망한 남성은 서바이버 캠핑을 하러 온 사람 중 한 명이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시간이 지나도 딸의 행방은 알 수 없었고, 그들의 옆에서 캠핑을 하던 미란다와 에릭 부부는 폴과 웬디를 위로해 주기 위해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하지만 폴과 웬디는 그들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미란다와 에릭이 없는 사이 그들의 캠핑카에 몰래 들어가 딸의 흔적이 있는지 찾아보기로 합니다. 몰래 그들의 캠핑카에 들어가 둘러봤지만 그들의 딸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폴과 웬디는 그들이 산전 약과 비타민 그리고 체외수정 주사기 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것을 본 웬디는 그들이 아이를 너무 가지고 싶어서 본인의 딸인 테일러를 납치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캠핑카에서 나와 다른 증거들을 찾으려던 그때, 미란다와 에릭이 돌아왔고 그들을 마주합니다. 웬디는 미란다와 에릭에게 호수를 수색하고 싶은데 본인들은 할 수 없으니 호수 수색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미란다와 에릭은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말했고, 그들은 내일 아침 선착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다음날 아침, 네 명은 경찰 몰래 딸 테일러를 찾으러 호수로 나갑니다. 호수를 수색하던 중 웬디가 호수 끝에서 무언가를 발견했고 그것을 본 에릭은 무심하게 쓰레기봉투라고 말하며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웬디는 미란다와 에릭 부부를 의심하고 있었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 에릭을 보고 의심을 확신으로 바꿉니다. 

저것이 테일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보지도 않고 대충 말했다고 하는 웬디의 말에 에릭은 어리둥절해했습니다. 그에 폴은 에릭 부부가 아이를 가지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테일러가 없어진 것이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에릭은 어떻게 그 사실을 알았는지 물었고 웬디는 체외주사기를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에릭은 도와주려 한 자신들을 의심한 것에 화가 났고 웬디는 에릭에게 총을 겨눕니다. 그렇게 그들은 몸싸움을 했고, 에릭은 폴의 칼에 찔려 목숨을 잃고 미란다는 물에 빠져 목숨을 잃습니다.

폴과 웬디는 그렇게 무고한 사람들을 또 사망에 이르게 한 뒤 캠핑장으로 돌아오지만 아직도 딸의 소식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웬디는 캠핑장 주인을 의심하고 그가 살고 있는 집에 몰래 들어가 둘러봅니다. 그러던 중 어느 방 한 곳에 이름이 적힌 비디오테이프들을 발견했고 그것을 봤습니다. 그 테이프는 미성년자들을 성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였고 그것을 보던 중 캠핑장 주인에게 들키고 맙니다. 캠핑장 주인에게 공격을 받은 웬디는 주변에 있던 망치를 발견하고 그를 제압합니다.

 

 

그들은 경찰에게 신고를 했고 캠핑장 주인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되지만, 여전히 딸의 행방은 알 수 없었습니다. 테일러의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자 경찰은 폴과 웬디 가족의 배경을 조사합니다. 그러던 중 그들의 딸 테일러는 6년 전 캐나다로 RV 캠핑 여행을 갔고 항구에서 사고로 익사했고, 폴과 웬디는 그 충격으로 망상 증세를 공유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급하게 캠핑장으로 향했지만 폴과 웬디는 이미 떠나고 없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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