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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위크엔드 어웨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가

by Heemong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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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오랜만의 일탈

베스는 이혼 소송으로 힘들어하는 절친 케이트를 위해 위로 겸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녀는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택시를 탔고 친절한 택시 기사 제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여행하는 동안 필요하면 전화를 하라고 그녀에게 연락처를 줍니다. 드디어 베스는 친구 케이트를 만나고 케이트에게 선물로 가져온 목걸이를 줍니다. 베스는 집에 남아있는 남편 롭과 아이가 걱정이 됐지만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그 둘은 고급 레스토랑에 갔고, 케이트의 전 남편 카드로 가장 비싼 음식을 시켜 먹고 대화를 나눕니다. 그렇게 결제를 하려고 하는데 케이트의 카드가 한도 초과가 되어 승인이 거절되었습니다. 베스는 다음 일정을 위해 그만 숙소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케이트는 몇 달 동안 베스를 설득해서 겨우 만났고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른다며 좀 더 놀다 들어가자고 합니다. 결국 그녀들은 제인의 택시를 불렀고, 한 술집으로 갑니다.

케이트는 잘생긴 남자들과 하룻밤만이라도 신나게 즐기면 기분 전환이 될 거라며 베스를 꼬십니다. 그렇게 그녀들은 신나게 놀며 술에 취해 기억을 잃습니다.

 

사라진 기억 그리고 친구

잠에서 깬 베스는 깜짝 놀라 주변을 둘러보지만, 숙소에는 아무도 없었고 방바닥에 깨진 유리와 핏자국을 봅니다. 걱정된 베스는 남편 롭에게 전화를 해서 케이트가 아무런 연락도 메시지도 없이 숙소에 없다는 얘기를 했고, 그는 서로 싸웠냐고 물어봅니다. 그녀가 아니라고 말하자 그는 별일 아닐 거라면서 그냥 나가서 재밌게 놀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걱정이 된 베스는 집주인을 찾아가서 케이트의 행방을 묻지만 그는 모른다고 말했고, 두 명이 더 자고 갔으니 추가 금액을 더 청구할 거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경찰서에 가서 실종 신고를 하지만 경찰은 24시간 기다려야 하며 보통은 그 안에 나타난다고 실종 신고 접수를 해주지 않습니다.

걱정이 된 그녀는 택시기사 제인에게 연락을 했고 그녀를 찾으러 그와 함께 어제 갔던 바로 갑니다. 베스는 바텐더에게 친구에 대해 물어보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그때 제인이 나타나 바텐더에게 화가 난 듯 말했고, 바텐데는 그녀들이 매춘남을 불렀다는 얘기를 해줍니다. 베스는 케이트가 그들을 불렀을 거라 생각하고 그들의 연락처를 알아보려 했지만 그들의 이름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제인은 그녀를 숙소로 데려다주고 그녀는 귀국을 미루고 친구를 좀 더 찾아보기로 합니다. 

다음날 그녀는 그날 밤 같이 놀았던 남자들의 정보를 찾아냈고, 제인과 함께 그 남자들을 만나기로 합니다. 그들이 도착했고 베스의 얼굴을 본 그들은 갑자기 도망을 갑니다. 제인은 도망가는 그들을 붙잡았고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들은 케이트를 새벽 3시에 마지막으로 봤고 그녀의 가방을 훔쳐 전당포에 그 가방을 맡겼다고 합니다. 베스는 그들이 자신에게 약을 먹인 거 같다고 하지만 그들은 절대 아니라며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간절히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베스와 제인은 그들이 말한 전당포로 갔고, 케이트의 가방을 되찾습니다. 

베스는 친구의 가방을 들고 경찰서로 찾아갔고, 제인은 경찰서로 들어가는 그녀에게 경찰에게 들키면 비자가 취소되어 갈 곳이 없다며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 싫다고 자신의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경찰서로 들어간 베스는 증거도 찾아왔으니 친구를 찾아달라고 하지만 그녀들은 매춘남들을 숙소로 데려갔다면서 오히려 베스를 의심합니다.

답답한 베스는 친구의 전 남편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그는 그녀와는 변호사를 통해서만 연락하기 때문에 연락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의 전남편은 무슨 일이 있으면 다시 연락을 하라며 전화를 끊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그녀는 남편에게 온 부재중 통화를 보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지만 인기척이 들려 그녀의 친구가 온 줄 알고 나가봅니다. 하지만 그녀의 친구가 아닌 호스트였습니다. 다음 예약한 손님이 올 거라며 11시에 체크아웃을 해야 된다며 온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당장 갈 곳이 없다고 말하자 그는 친구가 돌아왔을 때 가까이 있는 게 좋지 않겠냐면서 빈방을 내줍니다.  그렇게 방을 옮긴 베스는 남편과 통화를 하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하나 둘 드러나는 진실

베스는 잠시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깬 그녀는 친구의 핸드폰을 보려고 했지만 잠금장치가 되어있어 못 봅니다. 그렇게 호스트의 집을 둘러보던 중 그를 만나게 되고 어색하게 헤어집니다. 그렇게 그녀는 제인을 만나서 얘기하던 중 롭이 나타납니다. 베스는 롭과 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친구 케이트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고 갑니다. 그녀는 죽은 채 발견되었고 경찰은 그녀의 사인을 타살로 보고 있었습니다. 베스는 경찰에게 그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싶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달라고 했고, 경찰을 자리를 비켜줍니다. 경찰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녀는 얼굴 인식을 통해 케이트의 핸드폰 잠금을 풀고 화장실에서 통화목록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봅니다. 잡역부라고 적혀있던 번호의 주인은 베스의 남편인 롭이었고 롭과 케이트는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짓 속에 숨겨진 진실

약물 검사 결과 케이트와 베스에게서 약물이 검출되고, 경찰들은 베스를 케이트의 살인 혐의로 의심하고 그녀는 출국 금지 명령을 받게 됩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녀는 제인을 만나고, 그와 이야기하던 그녀는 친구가 본인과 남편을 헤어지게 하기 위해서 그녀가 다른 남자와 자게 했고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려고 약을 먹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합니다. 또한 그녀의 남편인 롭도 한순간 의심을 했지만 그는 그녀가 크로아티아에 도착했을 때는 아이와 함께 집에 있었기 때문에 의심을 거둡니다. 그때 제인은 그녀에게 절대 사람을 믿지 말고 자신의 직감을 믿으라는 얘기를 합니다. 

그날밤 롭에게 전화가 오고 베스는 롭과 케이트의 사실을 안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실이 아니라며 거짓말을 했지만 그녀는 케이트의 핸드폰을 다 봐서 안다고 속일 생각 하지 말라며 전화를 끊습니다. 다음날 경찰은 제인을 살인 용의자로 그녀를 체포하러 옵니다. 택시기사 제인으로 알고 있었던 그는 사실 자카리아라는 인신매매나 여러 범죄에 가담한 사람이었습니다. 경찰은 제인이 케이트를 죽였고 베스가 그에게 청부살인을 맡긴 거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불리한 베스는 변호사를 불렀지만 변호사 또한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그녀는 그녀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제인을 봅니다. 제인은 뚜렷한 알리바이로 인해 풀려났고, 범죄자라는 사실도 왜곡된 사실이었습니다.

 

뜻밖에 증거, 드러난 진실

그렇게 생각에 빠진 그녀는 거울 속에 있던 CCTV를 발견했고 호스트의 작업실로 들어가기 위해 열쇠를 찾던 중 그에게 들킵니다. 그녀는 임기응변으로 그 상황을 모면하고 그의 작업실로 들어갈 열쇠도 얻습니다. 그렇게 그의 작업실로 들어간 베스는 모든 객실이 찍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렇게 그녀는 그날밤 그녀의 방 장면이 녹화된 것을 봤고, 그날밤 그녀는 두 남자와 케이트에 실려 들어왔습니다. 남자들은 케이트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고, 그것을 눈치챈 케이트는 택시를 타고 사라집니다.

그때 호스트가 방에 들어와 베스가 모든 사실을 눈치챈 것을 것을 알게 된 그는 모든 것을 지우려 하자 그녀는 그를 밀어 넘어뜨립니다. 그녀는 그가 기절한 틈을 타 도망을 가던 중 제인을 만납니다. 제인과 함께 친구가 탔던 택시를 찾으러 다니는데, 살인 용의자 베스를 찾는다는 방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날밤 케이트를 태운 택시기사를 만났고, 그는 그녀를 경찰서로 데려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베스가 케이트의 실종 신고를 하러 갔을 때 아무런 얘기도 해주지 않던 경찰을 의심하던 중 경찰들이 그녀를 잡으러 나타났습니다. 그중 그날 밤 케이트가 탔던 차가 있었고, 그 차의 주인은 경찰인 파비츠였습니다. 베스는 경찰 파비츠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베스가 도망치는 동안 제인이 시간을 끌어주었지만, 결국 그녀는 파비츠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파비츠와 베스가 실랑이를 하던 중 파비츠는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게 됩니다. 모든 증거를 수집한 경찰은 베스의 혐의를 풀어주고 귀국하기 전 제인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반전의 끝

롭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베스와 다시 잘해보려 했습니다. 차키를 찾던 그녀는 그의 주머니에서 그녀가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던 목걸이 일부를 찾습니다. 케이트를 살해한 범위는 파비츠가 아니라 롭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경찰 코바치에게 도움을 구하려 전화합니다. 하지만 롭이 부르는 바람에 밖으로 나가게 되고 베스는 롭이 케이트를 죽였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는 부정했지만 케이트 목걸이의 일부를 보여주자 그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베스는 경찰에게 걸었던 전화를 끊지 않고 있었고, 그 둘의 얘기를 듣고 있던 경찰은 그녀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롭은 그녀가 못 가게 붙잡았지만 그녀는 그를 내팽개치고 아이와 함께 집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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