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아름답도록 장난 같은 운명 잠 못 이루는 밤, 그리고 라디오 사랑하는 아내를 병으로 잃은 샘은 아들 조나와 함께 아내와 추억이 가득한 시카고를 떠나 시애틀에 갑니다. 그렇게 시애틀에서의 시간이 1년 반이 지나고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합니다. 신문 기사인 애니는 남자친구 월터와 약혼을 하고, 월터를 그녀의 가족들에게 소개해줍니다. 무사히 가족과의 저녁을 마친 그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애니는 '소원과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라디오의 사연을 듣게 됩니다. 라디오 진행자인 필드스톤 박사는 조나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이 뭐냐고 물어봤고, 조나는 본인의 소원인 아닌 아빠인 샘의 소원이라며 아빠에게 새로운 아내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조나는 힘들어하는 아빠를 위해 라디오 신청을 했던 것입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샘은.. 2023. 1. 19. 이전 1 다음